한국 인도간 비정기 항공편 운항 문제와 관련 내국인 (한국인) 이송 목적인 경우 운항을 허가할 방침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일부 언론에서 한국-인도간 비행기편이 중단되었다고 하여 공무상 비즈니스로 인도에 체류중인 국민들이 귀국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하는 것에 대한 우려와 걱정의 의견이 전해졌는데 큰 혼란으로 번지지는 않게 되었습니다.
인도는 현재 코로나 확진 2차팬데믹을 어마어마하게 맞고 있는데 1일 신규 확진자가 무려 37만명에 육박하고 있고, 확진자 증가 속도는 계속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각종 구호 물품 특히 산소마스크가 부족해 아까운 인명이 많이 숨을 거두고 있는 아비규환의 모습입니다. 언론들이 참 우스운게 인도가 1차 팬데믹이 지나고 소강상태로 접어든 올 2월까지만 해도 인도의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단련된 사람들의 면역력이 코로나를 이겼다는 코에걸면 코걸이식 보도를 하다가 이제 이렇게 폭발적인 확진자 증가에 대해서는 또 비위생적인 환경 탓을 하고 있습니다.